학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한국비교교육학회 회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제23대 한국비교교육학회 회장을 맡은 국립부경대학교 주동범 교수입니다.

한국비교교육학회는 1960년대까지 우리 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학계 전문가들이 선진국의 교육제도와 체제를 연구하면서 자발적인 연구모임으로 출발하여, 학술 조직의 필요성에 따라 1968년 2월 24일 유네스코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출범한 이래 2018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한국비교교육학회는 다양한 국내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 비교교육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중심 역할을 해 왔으며, 나아가 세계비교교육학회 학술대회 개최 및 아시아비교교육학회(CESA) 창설 주역 등을 통해 한국 비교교육학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노력도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 회장님 이하 집행부의 학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노력을 발판으로 제23대 집행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역점을 두고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학회 조직의 강화입니다. 학회 운영에 필요한 조직을 개편하고 핵심 조직을 강화하여 기존 회원들의 학회 참여를 독려하고, 신입회원 가입을 홍보하여 학회 조직을 단단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학술대회 활성화입니다. 다양한 형태의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귀중한 학술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며, 학문후속세대의 학문적 발전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넓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학회지 「비교교육연구」의 활성화입니다. 학회지 「비교교육연구」는 2020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재인증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KCI 등재지를 유지하였습니다. 비교교육관련 연구자들의 학술 논문이 학회지에 많이 투고․게재되도록 하여 KCI 등재지로서의 면모를 일신하고 그 권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이와 같은 역점 사항은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성원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야말로 제23대 집행부가 학회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